이헌도, 현여진 선교사(우간다)

선교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1월 달 자동차 보험료가 만기된 줄도 모르고 운전하다가 한 검문소를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고는 조마조마하게 운전을 하다가 겨우 한 도시에 이르러 자동차 의무보험을 갱신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 이라는게 실감이 안 날 정도입니다. 금년도 참 바쁘고 의미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다양한 경험들을 했던 특별한 한해였고,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는 극한의 감정까지 경험해야 했던 한해였습니다. 기적 같은 은혜로서만 설명이 가능한 첫째 딸 은총이가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하는 기쁨도 있었고, 평생을 기도해 주시던 사랑하는 어머니의 소천으로 생애 가장 깊은 슬픔을 경험해야 했던 아픔도 함께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이 모두도 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미래이고, 교육이 희망이라는 것을 이 시골지역에서 깨닫게 된 것이 몇 년 전이었습니다. 3년 전에 하나님의 작은 백성들.. 그래서 암미 천사 학교 사역을 시작하면서 유치원 과정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올해 가을 드디어 하나님의 은혜로 암미 천사 학교의 초등학교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되어서 그 의미 있는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셔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고 하나님이 성취해 가시는 과정들을 선교지에서 봅니다. 생 개척 하다시피 한 이곳에서 매일 경험하고 묵도하게 되는 산 간증의 현장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떠한 일이 주어져도, 어떠한 일거리가 주어져도 해내고 마는 자신과 지혜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잇몸으로라도 때운다는 마음에 시작된 선교지가 이제는 하나님의 지혜가 합쳐지니 공사라고는 도통 모르는 저도 이제는 어떤 일이든 감당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또한 직시하면서 세월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생겨남에 놀라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얼만 큼 더 일할 수 있을지, 혹은 하나님이 얼만 큼 더 사용 하실지 모르지만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현장에서 순응해 갈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상황들이 적지 않음을 알고 있지만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성취해 나가실 줄로 믿습니다. 아울러 이국 먼 아프리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이 적도의 땅에 더 풍성한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간략히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  부활절 연합 예배 인도

부활절 친선 축구 대회 →

?암미천사 오세에라 유치원 부지 담장공사 및 잔디작업,
식목 및 사무실 건축중

← 암미천사아카데미 체육대회

제3회 유치원 졸업식 행사 →

? 우물시추공사 성공

←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회의들

지교회들 순회 설교 및
헌아식집례 →

?8차 연합 침례식 37명에게 집례

기타 :
?재단설립(NGO)설립 : 재산권보호와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NGO를 지난 여름에 신청해서 인가 획득. 그동안 소속되어 있었던 팀 NGO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자체 NGO 기구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활절 연합 예배 및 친선 축구 대회 : 부활을 축하하는 열기는 우간다에도 적지 않습니다. 함께 온 교회 교인들이 암미 대강당에서 부활절 축하 예배를 드렸고, 점심을 나눈 후 교회별 친선 축구 대회 행사를 잘 치루었습니다.

?암미천사아카데미 초등학교 건물 건축중 : 군산중동교회(서종표목사님)의 후원으로 초등학교 본관 건물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 8월에 봉헌식을 할 예정입니다.

?우물시추공사 성공 : 저희 지역의 최대 약점은 더운 기후와 물 문제인데 이번에 시추한 우물은 지하 암반수를 만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친 장례식 : 갑작스런 모친 장례식에 큰 슬픔을 당했지만 여러 분들의 사랑으로 장례식을 잘 치루었습니다. 가장 큰 기도의 동역자를 상실한 아픔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무료의료사역과 장학사역 : 이웃들을 위한 무료 진료실(한방, 양방)사역의 계속을 위해서와 가난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사역의 계속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이헌도, 현여진 선교사(우간다)

선교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1월달 자동차 보험료가 만기된 줄도 모르고 운전하다가 한 검문소를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고는 조마조마하게 운전을 하다가 겨우 한 도시에 이르러 자동차 의무보험을 갱신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는게 실감이 안 날 정도입니다. 금년도 참 바쁘고 의미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다양한 경험들을 했던 특별한 한해였고,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는 극한의 감정까지 경험해야 했던 한해였습니다. 기적같은 은혜로서만 설명이 가능한 첫째 딸 은총이가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하는 기쁨도 있었고, 평생을 기도해 주시던 사랑하는 어머니의 소천으로 생애 가장 깊은 슬픔을 경험해야 했던 아픔도 함께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이 모두도 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미래이고, 교육이 희망이라는 것을 이 시골지역에서 깨닫게 된 것이 몇 년 전이었습니다. 3년 전에 하나님의 작은 백성들.. 그래서 암미 천사 학교 사역을 시작하면서 유치원 과정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올해 가을 드디어 하나님의 은혜로 암미 천사 학교의 초등학교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되어서 그 의미 있는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셔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고 하나님이 성취해 가시는 과정들을 선교지에서 봅니다. 생 개척 하다시피 한 이곳에서 매일 경험하고 묵도하게 되는 산 간증의 현장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떠한 일이 주어져도, 어떠한 일거리가 주어져도 해내고 마는 자신과 지혜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잇몸으로라도 떼운다는 마음에 시작된 선교지가 이제는 하나님의 지혜가 합쳐지니 공사라고는 도통 모르는 저도 이제는 어떤 일이든 감당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또한 직시하면서 세월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생겨남에 놀라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얼만큼 더 일할 수 있을지, 혹은 하나님이 얼만큼 더 사용하실지는 모르지만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현장에서 순응해 갈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상황들이 적지 않음을 알고 있지만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성취해 나가실 줄로 믿습니다. 아울러 이국 먼 아프리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이 적도의 땅에 더 풍성한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간략히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  부활절 연합 예배 인도

부활절 친선 축구 대회 →

?암미천사 오세에라 유치원 부지 담장공사 및 잔디작업,
식목 및 사무실 건축중

← 암미천사아카데미 체육대회

제3회 유치원 졸업식 행사 →

? 우물시추공사 성공

←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회의들

지교회들 순회 설교 및
헌아식집례 →

?8차 연합 침례식 37명에게 집례

기타 :
?재단설립(NGO)설립 : 재산권보호와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NGO를 지난 여름에 신청해서 인가 획득. 그동안 소속되어 있었던 팀 NGO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자체 NGO 기구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활절 연합 예배 및 친선 축구 대회 : 부활을 축하하는 열기는 우간다에도 적지 않습니다. 함께 온 교회 교인들이 암미 대강당에서 부활절 축하 예배를 드렸고, 점심을 나눈 후 교회별 친선 축구 대회 행사를 잘 치루었습니다.

?암미천사아카데미 초등학교 건물 건축중 : 군산중동교회(서종표목사님)의 후원으로 초등학교 본관 건물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내년 8월에 봉헌식을 할 예정입니다.

?우물시추공사 성공 : 저희 지역의 최대 약점은 더운 기후와 물 문제인데 이번에 시추한 우물은 지하 암반수를 만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친 장례식 : 갑작스런 모친 장례식에 큰 슬픔을 당했지만 여러 분들의 사랑으로 장례식을 잘 치루었습니다. 가장 큰 기도의 동역자를 상실한 아픔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무료의료사역과 장학사역 : 이웃들을 위한 무료 진료실(한방, 양방)사역의 계속을 위해서와 가난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사역의 계속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 제목 :

1. 건강을 위해서 : 각종 풍토병과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2. 교단부흥과 발전을 위해 : 교단이 정식 인가되고 태동기에 들었습니다. 성장과 부흥을 위해서.
3. 암미천사아카데미 사역을 위해 : 우수한 학생들과 좋은 교사들, 재정 자립을 위해.
4. 암미천사아카데미 초등학교 건축을 위해 : 학교본관이 잘 건축되고 나머지도 잘 충당될 수 있도록.
5. 암미천사오세에라학교 건축을 위해: 오세에라 지역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설립되도록.
6. 동역할 선교사들을 위해 : 교사, 간호사, 음악, 미술 등의 헌신되고 준비된 선교사님들의 동참을 위해.

기도 제목 :

1. 건강을 위해서 : 각종 풍토병과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2. 교단부흥과 발전을 위해 : 교단이 정식 인가되고 태동기에 들었습니다. 성장과 부흥을 위해서.
3. 암미천사아카데미 사역을 위해 : 우수한 학생들과 좋은 교사들, 재정 자립을 위해.
4. 암미천사아카데미 초등학교 건축을 위해 : 학교본관이 잘 건축되고 나머지도 잘 충당될 수 있도록.
5. 암미천사오세에라학교 건축을 위해: 오세에라 지역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설립되도록.
6. 동역할 선교사들을 위해 : 교사, 간호사, 음악, 미술 등의 헌신되고 준비된 선교사님들의 동참을 위해.